바쁜 아침의 ‘물 샴푸’, 탈모를 부르는 습관일까

1️⃣ 문제 제기 – “시간 없어서 물로만 헹꿨을 뿐인데”

출근·등교 준비로 바쁜 아침, 샴푸를 생략하고 물로만 머리를 헹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잠깐의 상쾌함과 시간 절약을 위한 선택이지만, 이 습관이 반복되면 두피 건강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탈모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 인사이트 – 핵심은 ‘세정 부족’

전문가들은 물만으로는 두피에 쌓인 피지와 각질, 미세먼지를 제대로 제거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두피는 하루에도 많은 피지를 분비하는데, 이것이 모공을 막으면 염증과 비듬이 생기고 모낭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탈모가 유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적인 세정 습관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3️⃣ 해결책 – 탈모 예방을 위한 현실적인 기준

샴푸의 화학 성분을 피하려고 베이킹소다나 식초 같은 ‘천연 세정제’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오히려 두피 자극과 세정 부족을 부를 수 있다.

일반 샴푸는 충분히 헹궈내면 잔여 성분으로 인한 문제는 거의 없다.


또한 전문가들은 아침보다 밤에 머리를 감을 것을 권한다.

낮 동안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고 잠들면 염증 위험이 커지고, 반대로 아침 샴푸는 두피 보호막을 없앤 상태로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다.

단, 밤에 감을 땐 두피까지 완전히 말리는 것이 필수다.

4️⃣ 요약

👉 탈모 예방은 특별한 제품보다

‘제대로 감고, 제대로 말리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버핏의 마지막 주주서한

💼 워런 버핏, “미국은 돌아올 것이다”… 후계자 에이블에 ‘무한신뢰’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94)**이 사실상 마지막 주주서한을 남기며, 평생의 투자 철학과 후계자에 대한 깊은 신뢰를 전했다.


그는 “미국은 돌아올 것이고, 버크셔해서웨이도 돌아올 것이다”라는 문장으로 자신의 60년 투자 인생을 마무리했다.


🏦 “주가는 변덕스럽지만 절망하지 말라”

버핏 회장은 10일(현지시간) 투자자와 자녀에게 보낸 추수감사절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주가는 변덕스러울 것이다. 60년 동안 세 번 일어났던 것처럼 때때로 50% 정도 하락할 것이다.
그래도 절망하지 말라. 미국은 돌아올 것이고 버크셔해서웨이 주식도 돌아올 것이다.”

이 말은 그의 마지막 투자 조언이자 인생 철학의 요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기회의 영역’으로 보았던 대표적인 가치투자자였다. 이번 서한에서도 끝까지 **‘공포 속의 낙관’**을 강조했다.


👔 “에이블보다 나은 CEO는 없다”

버핏 회장은 서한의 대부분을 후계자인 그레그 에이블(Greg Abel·63) 부회장에 대한 신뢰 표명에 할애했다.


그는 “에이블은 내가 생각했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인물”이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는 현재 내가 이해하는 것보다 우리 사업을 더 잘 이해하고 있다.
그보다 더 나은 CEO, 경영 컨설턴트, 학자 등 누구도 떠올릴 수 없다.”

버핏은 “주주들이 에이블에게 신뢰감을 갖게 될 때까지 상당량의 A주를 계속 보유하겠다”고 밝히며,
“내 자녀들도 버크셔 이사들과 마찬가지로 에이블을 100%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버핏의 자산과 ‘버핏 프리미엄’의 명암

2024년 2분기 말 기준, 버핏 회장이 보유한 **버크셔해서웨이 지분 가치는 약 1,490억 달러(약 213조 원)**에 달한다.


버크셔 주식은 A주(주당 약 75만 달러, 약 11억 원)와 B주(약 499달러)로 나뉘며,
그의 은퇴 선언 이후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며 시장은 불안한 기류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버핏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그는 “버크셔의 사업들은 평균 이상 전망을 갖고 있으며, 치명적 재앙의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일축했다.


즉, 회사의 가치와 시스템이 개인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남긴 셈이다.


🪙 사상 최대 현금 보유… “아이디어는 아직 남아 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024년 3분기 말 기준 **3817억 달러(약 546조 원)**의 현금을 보유 중이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최근 투자 및 자사주 매입을 자제하고 있어 ‘은퇴 신호’로 해석되기도 했다.

그러나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점점 천천히 움직이고, 읽기도 어렵지만, 여전히 일주일에 5일은 사무실에 출근한다.
가끔 유용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버크셔의 거대한 규모에 맞는 것은 드물지만, 제로는 아니다.


📘 “조용히 떠나지만, 여전히 기분이 좋다”

버핏은 “이제 더 이상 연례 보고서를 쓰거나 주주총회에서 연설하지 않을 것”이라며

“영국인들이 말했듯이, 나는 조용히 떠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놀랍게도 나는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그의 말 속에는 투자 인생의 완주를 마친 사람의 평온함이 담겨 있었다.


🌎 “미국은 돌아올 것이다” — 버핏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

그의 서한은 단순한 은퇴 인사가 아니라,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대에도 ‘기본 원칙’을 잃지 말라는 경고처럼 읽힌다.

워런 버핏은 끝까지 현실적인 낙관주의자였다.


그의 마지막 조언처럼, 시장은 오르락내리락하지만 신뢰와 가치, 그리고 장기적인 시야는 언제나 돌아온다.


🔗 출처: Berkshire Hathaway 주주서한, CNBC, Bloomberg, 매일경제
🏷️ 태그: #워런버핏 #버크셔해서웨이 #그레그에이블 #투자철학 #가치투자 #버핏서한 #은퇴 #미국경제 #주식투자 #오마하의현인

지방 국립대 상권 붕괴 경고

🏫 지방 국립대 상권 ‘붕괴 경고’… 6년 새 음식점 40% 급감

지방 대학가 상권이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


과거 학생과 교직원, 주민들로 활기를 띠던 대학 주변 상권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며
하루가 다르게 쇠락하고 있다.

10일 매일경제가 핀테크 기업 **핀다(FINDA)**의 상권 분석 서비스 **‘오픈업(OpenUp)’**과 함께 조사한 결과,
지방 국립대 8곳(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전북대·전남대·부산대) 반경 1km 내 음식점 수가 6년 새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6년 새 반 토막 난 대학가 식당 수

2019년 이들 지역의 음식점은 총 1만 3217곳에 달했다.


하지만 매년 감소세를 보이며
2023년에는 9924곳, 2024년에는 8596곳,
그리고 올해(2025년) 기준 8165곳으로 떨어졌다.


6년 사이 약 40% 급감, 사실상 반 토막 수준이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충남대학교 상권이다.


2019년 2552곳 → 2025년 1302곳으로
49%가 폐업했다.


뒤이어 충북대(48%), 부산대(48%), **경상국립대(46%)**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한 곳은 전남대학교로,
**1887곳 → 1913곳(1% 증가)**을 유지했다.


🧑‍🎓 학생 수는 유지, 하지만 ‘상권 붕괴’는 가속화

흥미로운 점은 학생 충원율 자체는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올해 지방 국립대의 평균 충원율은 **99.7%**로,
사립대의 **98%**보다 오히려 높다.

  • 지방 국립대: 정원 6만1948명 중 신입생 6만1734명(충원율 99.7%)
  • 지방 사립대: 정원 13만여 명 중 신입생 12만7358명(충원율 98%)

그럼에도 상권이 급속히 붕괴되는 이유는
학생 수가 지역 내 소비를 유지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대학 인근 상권은 학생뿐 아니라 외부 유입 인구, 관광객, 교직원, 주민 소비까지
복합적으로 작동할 때 생명력을 유지한다.


하지만 지방 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주거형태도 ‘기숙사 중심’으로 바뀌면서
지역 자영업 기반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 전문가 “단순한 상권 붕괴 아닌, 지역 생태계 붕괴 조짐”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단순히 식당이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 생활 인프라 전체가 붕괴될 수 있는 위험 신호”라며
“정부나 지자체가 외부 인구 유입 정책과 지역경제 재생 전략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청년층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경제 허브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대학 상권 붕괴는
결국 지역 소멸과 직결된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 학령인구 급감, ‘2036년 지방대 대란’ 가시화

국회미래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7년 이후 출생아 수가 30만 명대 이하로 떨어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2036년부터 지방대 대규모 미충원 사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입학정원과 진학률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2040년에는

  • 비수도권 전문대학의 82.3%,
  • 비수도권 **4년제 대학의 52.5%**가
    정원을 채우지 못할 전망이다.

이는 단순히 대학 운영의 위기가 아니라,
지역 전체 인구·상권·주거·문화 생태계가 동반 붕괴될 위험을 시사한다.


🏛️ 정부 차원의 대책 시급

전문가들은 지금이 “지방 대학 상권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한다.


지방 대학을 단순히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 혁신 거점(Regional Innovation Hub)’**으로 재정의하고,
청년 창업, 원격근무, 지역 정주 지원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과 연계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 대학 인근에 공공기관·연구센터 유치,
  • 지역 청년창업 클러스터 조성,
  • 생활 SOC(편의시설, 교통, 문화공간) 확충 등이
    현실적인 해법으로 거론된다.

📍 정리하자면

구분주요 내용
분석 대상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전북대·전남대·부산대
기간2019년 ~ 2025년 (6년)
음식점 수 변화13,217곳 → 8,165곳 (약 40% 감소)
최대 감소 지역충남대(-49%)
유일한 증가 지역전남대(+1%)
원인학령인구 감소, 지역 인구 유출, 상권 의존도 약화
전망2036년 이후 지방대 미충원 본격화, 지역경제 위기 심화

지방 대학가의 상권은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경제·문화 생태계의 마지막 보루다.


이제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생존 전략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할 때다.


📚 출처:
매일경제 / 핀다 오픈업 상권분석 / 국회미래연구원 / 종로학원 / 아주대학교 인터뷰

한국관광 이벤트 100만원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최다 방문자 이벤트 개최

국내 여행 마니아라면 주목할 소식이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1월 16일까지 ‘2025년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최다 방문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을 중심으로,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푸짐한 경품을 수여하는 전국 단위 관광 캠페인이다.


🌄 ‘한국관광 100선’이란?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리스트다.


자연경관, 역사문화, 체험, 음식, 접근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선정한 **‘국내 여행 버킷리스트 100곳’**이라 할 수 있다.

서울의 경복궁, 부산 해운대, 전주 한옥마을, 제주 성산일출봉 등
지역별 명소가 고르게 포함돼 있으며, 매년 여행 트렌드에 따라 일부 장소가 교체된다.


이번 이벤트는 바로 이 ‘100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 참여 방법 –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또는 웹으로 간편 참여

이벤트 참여는 매우 간단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visitkorea.or.kr)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스탬프투어 기록과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스탬프투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진행 중이며,
방문 인증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실행
2️⃣ 여행지 방문 시 GPS 기반 스탬프 자동 획득
3️⃣ 누적 스탬프 개수 확인
4️⃣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정보 입력 및 참여 완료


🏆 장관상·사장상 수여… 최대 100만원 관광상품권

이벤트의 **최다 방문자(1위)**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국민관광상품권 100만 원권이 수여된다.

차순위자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국민관광상품권 50만 원권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으로,
국내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이벤트다.


🧭 전국 여행 트렌드와 맞물린 ‘체험형 관광 캠페인’

이번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단순한 경품 행사를 넘어
국민의 국내 여행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자체와 관광공사 모두 **‘지속가능한 여행’과 ‘로컬 체험형 콘텐츠’**를 강조하는 추세다.


스탬프투어는 이런 흐름에 맞춰, 여행을 즐기면서 인증하는 체험형 관광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올해는 ‘케이팝·케이콘텐츠 열풍’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관심도 급증하고 있어,
‘한국관광 100선’ 명소들이 K컬처 투어 루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 이벤트 요약 정리

구분내용
행사명2025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최다 방문자 인증 이벤트
주최한국관광공사
후원문화체육관광부
참여 기간2025년 11월 16일까지
참여 방법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앱에서 스탬프 기록 및 개인정보 입력
대상한국관광 100선 방문 인증자
시상 내역1위: 문체부 장관상 + 국민관광상품권 100만 원 / 2위: 공사 사장상 + 50만 원
참여 혜택기념품 증정 및 인증자 홍보 콘텐츠 활용 예정

🧳 여행하며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버킷리스트’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여행 기록을 넘어,
대한민국 곳곳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는 여정이다.


여행을 즐기며 스탬프를 모으고, 그 기록이 상으로 돌아오는
가장 ‘보람 있는 여행 이벤트’라 할 수 있다.

✨ “여행의 추억을 남기고, 상까지 받는 기회!
올가을, 당신의 스탬프 여정을 완성해보세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2025.11.09)

1달러 고등어 국내산

🐟 세계 첫 ‘연중 산란 고등어’로 1달러 시대 여는 제주 스타트업, 메가플랜의 도전

“고등어가 1달러면 가능할까?”


이 질문에 ‘가능하다’고 답한 스타트업이 있다.


제주 서귀포의 메가플랜(Megaplan) 은 세계 최초로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개발하며, 고등어의 육상 양식 시대를 열었다.

이제 어획에 의존하던 고등어가 ‘지속 가능한 인공 양식’으로 대량 생산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 해양 엔지니어 출신의 ‘고등어 혁명’

메가플랜의 유철원 대표(49) 는 삼성중공업에서 10년 넘게 해양 특수선 설계를 담당했던 엔지니어 출신이다.


2019년 VR 건축 사업으로 창업했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던 중, 고향 제주에서 양식업을 하던 가족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는 “해양 설비로 수중 환경을 제어하는 건 자신 있었다”며 양식업에 도전했다.


수온·pH·용존산소(DO)·빛의 세기 등 미세 환경을 제어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육상 양식형 고등어 생산 시스템’을 직접 설계했다.

그 결과, 2024년 5월 2일 오전 8시 38분, 현미경 아래에서 고등어 알 속의 작은 심장 박동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그 순간 2년 반의 눈물이 한 번에 터졌다”고 회상했다. 이후 겨울철 산란까지 성공하며 ‘연중 산란’ 시스템을 완성했다.


🌊 ‘표선의 100개 수조’에서 이룬 세계 최초의 성과

유 대표의 실험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9m 대형 수조에서 시작했으나 효율이 낮았다.

그래서 지름 2m짜리 미니 수조 100개를 만들어 각기 다른 수온, 빛, 산도 조건으로 수천 번의 실험을 반복했다.


결국 최적의 산란 조건을 찾아내며 세계 최초 고등어 인공 산란 + 육상 양식 동시 성공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현재 제주 표선 양식장에서는 20만 마리의 고등어가 자라고 있다.
1개 수조에 2만 마리씩, 총 10개 수조에서 관리되며, 내년 1월 대형마트 출하를 앞두고 있다.


💡 AI·IoT가 만든 스마트 양식장

메가플랜의 양식 시스템은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가 결합된 ‘스마트 수조’다.


적외선 카메라와 머신비전으로 고등어의 움직임과 건강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IoT 센서가 수온·pH·산소량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또한 제주 용암 해수(지하 70m 천연 해수) 를 활용한다.


이 물은 미세플라스틱과 바이러스가 거의 없고, 연중 18도의 일정한 수온을 유지해 양식 효율을 극대화한다.


🧬 산란 시기 조절 = 맛 조절 기술

고등어의 산란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건 단순한 양식 기술이 아니다.


유 대표는 “고등어는 여름에 알을 품으면 살이 퍽퍽해지지만, 시기를 조절하면 지방 함량을 이상적으로 맞출 수 있다”고 설명한다.

즉, 메가플랜의 기술은 “출하 시기를 맛 기준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술” 이다.


이 덕분에 활고등어의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면서도 자연산보다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구현할 수 있다.


🧱 위기는 기회였다 — 실패 15억, 그리고 재도전

유 대표는 초기에 15억 원을 투자했지만 2년간 실패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수조를 세분화하고 실험 속도를 높이며 돌파구를 찾았다.


그의 노력은 단순한 기업가 정신이 아니라, 한국형 어업 기술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그는 “표선 바닷가에서 반려견 ‘표선이’와 함께 울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며 웃었다.


🚀 1달러 고등어, 세계를 향한 도전

현재 메가플랜은 연 15회 출하 체계를 구축 중이다.


1회 200만 마리씩 생산해 연간 3,000만 마리, 약 1달러(약 1,300원) 의 고등어를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이미 대형마트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진출 제안도 들어오고 있다.
또 KAIST와 함께 무인 자동화 양식장을 개발 중이며, 용암해수가 없는 지역에는 순환여과식(RAS) 시스템을 적용해 글로벌 표준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아프리카 등 식량난 지역에도 저가 단백질 공급망을 구축하고 싶다”며,
“1달러 고등어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식량혁명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 결론 — 한국이 만든 ‘지속 가능한 바다 산업’의 미래

고등어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가장 친숙한 생선이지만,
이제는 단순한 어획 대상이 아닌 과학과 기술이 만든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메가플랜의 사례는 “전통 어업이 기술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들의 목표처럼 언젠가 우리가 마트에서 1달러 고등어를 사는 날이 오면,
그건 단순한 가격 혁명이 아니라 바다 기술이 만든 인류의 식탁 혁명일 것이다.


📚 출처: 동아일보 / 제주도청 / 메가플랜 공식 인터뷰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종합

11초 쇼핑 성수동 알리익스프레스

🛒 성수동이 들썩!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로 즐기는 알리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

– 온라인 쇼핑의 재미를 현실로 옮긴 ‘체험형 마케팅’의 성공 사례 –

“다 같이 구호 외치고 시작하겠습니다. 딱 11초입니다!”
짧지만 짜릿한 긴장감이 감도는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 현장.
한 손엔 삽, 다른 한 손엔 부직포 가방을 든 방문객들이 시작 신호와 함께
라면, 과자, 물티슈, 칫솔 등 다양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기 시작합니다.

바로 **‘알리익스프레스( AliExpress )’가 준비한 〈11초 장바구니 챌린지〉**의 현장입니다.
이 행사는 오는 11월 9일까지 성수동에서 운영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쇼핑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 온라인의 ‘재미’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

이번 팝업스토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온라인에서 진행하던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현장형 게임 이벤트로 확장한 공간입니다.

총 세 개의 주요 콘텐츠 존이 운영됩니다.

  • 🕹️ 게임 체험존 – 손가락, 동체시력, 순발력 훈련
  • 🛍️ 브랜드 전시존 – 국내외 인기 제품 전시
  • 🎁 이벤트존 – 현장 스탬프, 경품, 상품 뽑기

방문객은 세 가지 훈련을 마치고 스탬프를 모으면,
실제 11초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 ‘쇼핑 트레이닝장’으로 변신한 성수 팝업스토어

팝업스토어의 2층은 마치 실내 체육관을 연상시킵니다.
바닥에는 달리기 트랙이 그려져 있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직원들이
각 존에서 “11초 안에 쇼핑하라”는 도전을 돕습니다.

1️⃣ 손가락 훈련
테이블 게임기를 눌러 111점 이상을 기록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습니다.

2️⃣ 동체시력 훈련
배드민턴 라켓으로 움직이는 장바구니에 셔틀콕을 넣는 게임으로,
집중력과 판단력을 동시에 테스트합니다.

3️⃣ 순발력 훈련
터치 키오스크에서 11초 안에 빨간 장바구니 아이콘을 11번 이상 누르는 미션입니다.

모든 훈련을 완료하면 도장판에 스탬프가 채워지고,
챌린지 참여용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게임만 해도 선물!”… 참여형 마케팅의 힘

참가자 박선인(29) 씨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고, 게임만 해도 선물을 받을 수 있어 재밌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다른 팝업스토어는 SNS 이벤트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알리익스프레스는 **‘게임 참여만으로 즉시 보상’**을 주는 구조로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또한 온라인 챌린지 참여 내역을 현장에서 보여주면
경품 담기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져,
**온·오프라인 연계형 이벤트(OMO)**의 대표 사례로 평가됩니다.


💸 ‘11.11 광군제’로 이어지는 쇼핑 축제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아닙니다.
11월 11일 시작되는 ‘광군제(光棍節)’ 프로모션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올해 광군제에는

  • 경동나비엔,
  • 더자리,
  • 어반플레이어스,
  • 가쯔(KAZT),
  • 순천만수산
    다양한 국내 셀러들이 참여합니다.

특가 행사로는 11,111원 타임딜최대 50% 할인이 진행됩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광군제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쇼핑의 즐거움을,
셀러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라고 밝혔습니다.


📈 국내 셀러 성장의 플랫폼으로

실제로 지난해 광군제 기간 동안
국내 셀러들의 **GMV(총 거래액)**가 평소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장난감·취미 ▲육아·아동 ▲가구 등 신흥 카테고리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역시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소비자 체험 →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제 광군제는 단순한 세일이 아닌,
**소비자와 셀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쇼핑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출처: 중앙일보 /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보도자료 / SCMP

AI전쟁 중국이 미국 이길것 – 젠슨 황

🌏 [AI 패권 전쟁] 젠슨 황의 경고 — “중국, AI 경쟁서 서방 앞지를 것”

인공지능(AI) 시대의 주도권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영국에서 열린 ‘AI의 미래 서밋(The Future of AI Summit)’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중국이 낮은 전력비와 느슨한 규제를 기반으로 서방을 추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시장 우려가 아니다.


미국의 AI 반도체 수출 제한 속에서도 중국이 AI 자립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다.


⚡ “서방은 비관주의에 갇혀, 중국은 성장 중”

젠슨 황은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주최 행사에서 “서방은 과도한 규제와 비관주의에 발이 묶여 있지만, 중국은 에너지 보조금과 저렴한 전력, 유연한 정책으로 AI 산업을 공격적으로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상태라면 중국이 AI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95%에서 0%로 추락했다”고 언급하며
“이제 중국이 자체 AI 반도체 기술로 대응할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 중국, “데이터센터에 외국산 칩 제거하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국가 자금이 투입된 신규 데이터센터에서 외국산 AI 칩 사용을 금지했다.


공정률 30% 미만의 센터에는 이미 설치된 외국 칩을 제거하고 향후 구매 계획도 취소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의 AI 반도체 수출 통제에 대한 중국의 정면 대응으로, 자국산 칩 기술 자립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은 2021년 이후 약 **1000억 달러(약 145조 원)**를 투입해
AI 데이터센터를 전국적으로 확충 중이며, 대부분이 국가 예산 또는 지방 재정이 포함돼 있다.

로이터는 이를 “중국 기술 자립 정책의 가장 공격적인 단계”로 평가했다.


🧠 ‘어센드·쿤룬신·티헤드’… 중국 AI 칩 3대 축

미국의 수출 제한 이후 중국은 AI 반도체 국산화에 불이 붙었다.


현재 최소 16개 중국 기업이 자체 AI 칩을 생산하고 있다.

  • 화웨이 Ascend(어센드):
    자체 AI 학습용 칩으로, 엔비디아의 최고급 GPU에 근접한 성능을 구현.
    신형 모델에는 자체 개발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탑재돼 전력 효율을 대폭 개선.
  • 알리바바 T-Head(티헤드):
    학습·추론 겸용 **병렬처리유닛(PPU)**을 개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를 “엔비디아 H20급 성능”이라고 평가.
    또 엔비디아 시스템과 호환돼 데이터센터 전환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 바이두 Kunlunxin(쿤룬신):
    자체 AI 서비스 **‘어니봇(Ernie Bot)’**에 최적화된 AI 반도체.
    캠브리콘·메타X 등 신생 기업들도 뒤이어 엔비디아 대체 칩을 내놓으며
    중국 AI 반도체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 “중국式 AI 성장 구조, 반도체에도 반복될 것”

산업연구원(KIET)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로봇산업의 급성장은 수요·정책·공급망이 맞물린 결과”라며 “이 구조가 AI 반도체 산업에도 일정 부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로나19 당시 서방이 공급망을 차단했음에도 중국은 로봇·자동화 기술을 자력으로 개발해냈다.


이번 AI 칩 자립 움직임도 같은 패턴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AI 클라우드 시장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중국의 AI 클라우드 시장은 2024년 208억 위안 → 2025년 518억 위안으로 단 1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점유율은

  • 알리바바클라우드: 35.8%
  • 바이트댄스(틱톡 모기업): 14.8%
  • 화웨이클라우드: 13.1%
  • 텐센트클라우드: 7.0%

중국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모두 ‘국산화 체계’로 묶어 AI 패권 자립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젠슨 황의 경고가 의미하는 것

젠슨 황의 발언은 단순히 미국 시장의 위축을 우려하는 차원을 넘는다.


그는 “AI는 에너지 산업과 같다. 누가 더 많은 연산 능력과 전력을 확보하느냐가 승부를 가른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전력 보조금, 저가 에너지, 국가 주도형 투자로
AI 인프라를 확장 중이다.


반면 미국과 유럽은 보안·저작권·윤리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

결국 지금의 속도 차이가 지속된다면
AI 패권은 중국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그의 경고다.


📍 출처: 동아일보 / 파이낸셜타임스(FT) / 로이터통신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 산업연구원(KIET) / 옴디아

고성능 GPU 무료 제공

부산AX랩, 중소 제조업의 ‘AI 전환 허브’로 — GPU부터 실증까지 원스톱 지원


부산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에 자리한 **‘부산 AX랩(Busan AX Lab)’**은 지금 부산 제조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AI 실증·협업 공간으로, 인공지능(AI)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실험실이다.

단순히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기업이 직접 데이터를 들고 와서 **AI 모델을 만들고, 현장 설비에 적용까지 해볼 수 있는 ‘살아 있는 현장형 AI 연구소’**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AX랩, 중소기업을 위한 ‘AI 개발 인프라 허브’

부산 AX랩은 총 287㎡(약 87평) 규모로,

  • 실증지원실
  • 오픈 오피스
  • GPU 기반 개발 인프라스트럭처
    를 갖추고 있다.

중소 제조기업이 AI를 도입하려면 고가의 GPU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에게는 큰 부담이다.
AX랩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GPU 자원을 개방형으로 무료 제공한다.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GPU 자원을 신청하고,
플랫폼 상에서 모델 학습 → 배포 → 모니터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정제·학습 환경을 지원하고, 중소 제조기업의 AI 내재화를 돕는다.
결과적으로 부산 전체 산업의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 오픈 오피스와 AX클리닉 — ‘사람 중심 AI 협업 공간’

AX랩은 단순한 실험실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AI 전환을 지향하는 복합 공간이다.


이곳에는 다음과 같은 협업·컨설팅 기능이 결합되어 있다.

  • 오픈 오피스: AI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함께 일하는 ‘현장 실험실’
  • 세미나실: ‘AX클리닉’을 통해 AI 도입 전 단계의 컨설팅 및 기술 자문
  • AX포럼: 기업 간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네트워킹 장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 기술 지원을 넘어,
기업이 AI 전략을 직접 설계하고,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역량 강화의 장이 되고 있다.


💡 홍보전시실 — 부산형 AI 제조 혁신 사례 한눈에

AX랩 내 홍보전시실에는 부산 지역 5개 기업의 실증 과제가 상시 전시되어 있다.


모두 ‘부산형 제조 AI’를 대표하는 프로젝트다.

기업명프로젝트명주요 내용
솔루윈스거대시각언어모델 기반 품질 검사LLM을 활용한 영상 품질 검증
싸인랩선박평형수처리장치 건전성 분석해양플랜트 설비 상태 진단
인타운예지보전 시스템설비 이상 징후 조기 감지
우리웍스충돌 예측 AI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
티허브에너지 효율화 모델공정 에너지 절감 솔루션

이들은 모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 중인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2024~2026)’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AX랩이 실증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직접 만드는 공간”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렇게 설명한다.

“AX랩의 장점은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기업이 직접 데이터를 들고 와서 모델을 만들고
그 결과를 현장 설비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는 이어 “AX랩은 AI 진단·개발·실증의 삼박자를 갖춘 제조 혁신 플랫폼으로,
부산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AI 전환 주도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IT·CT 산업의 성장 엔진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02년 설립된 지역 IT·CT산업 육성기관으로,
정보통신과 문화콘텐츠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 SW융합클러스터 센텀센터
  • 클라우드혁신센터
  • 부산가상증강현실융복합센터

현재 입주시설 4곳외부 산하 센터 8곳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창업, 기술 개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부산, 제조 AI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산 AX랩은 단순한 AI 실험실을 넘어,
**“지역 제조업이 스스로 AI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AI가 제조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부산형 산업 혁신 모델이다.

앞으로 부산 AX랩은

  • 더 많은 기업 참여 확대
  • 산업별 AI 솔루션 공유
  • 글로벌 협력 모델 구축
    등을 통해 대한민국 남부권 AI 제조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출처]
한국경제, 부산일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식 보도자료 (2025.11.06 종합)

2026년 4인 가구 생계 급여 월 208만원

✍️ 요약

“시대 변화의 충격을 가장 빨리 크게 받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고 밝힌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정부 예산안과 함께 발표한 민생 예산의 핵심 내용입니다.

4인 가구 기준 월 생계급여를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준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치인 6.51 % 인상함으로써, 소득이 전혀 없는 4인 가구의 경우 한 달에 약 207만 8,000원의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이 확대에 따라 관련 예산도 약 8조5,000억원에서 9조2,000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각종 복지 지원 기준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이 주요한 변화 축으로 등장하였습니다.


📄 본문

11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진행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민생 강화’가 핵심 키워드로 등장했습니다.

연설에서 대통령은 “저소득층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 원 이상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혔습니다. 문화일보+3다음 뉴스+3JIBS 제주방송+3

✅ 기준중위소득 및 생계급여 확대

  • 내년 기준중위소득은 6.51 % 인상됩니다. 복지타임스+1
  • 그 결과, 월 소득이 전혀 없는 4인 가구의 경우 생계급여 수급액이 약 207만 8,000원이 됩니다.
  • 이는 올해의 4인 가구 월 수급액인 약 195만 1,000원에서 12만 원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 또한 관련 예산 규모도 기존 약 8조5,000억 원에서 약 9조2,000억 원으로 확장됐습니다.

📌 의미와 배경

이러한 조치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습니다.

  • 첫째, ‘사회적 약자·취약계층’ 보호를 국가의 기본 책임으로 재확인한 선언입니다.
  • 둘째, 기준중위소득 인상→생계급여 확대 라는 연결 고리를 통해 저소득 가구 소득 안전망을 강화하려는 정책 설계로 읽힙니다.
  • 셋째, 재정 부담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병행될 수밖에 없는 만큼, 실행과 평가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 출처

  • “‘4인 가구 생계급여 월 200만 원 시대, 열리나’… 이재명 대통령 ‘기준중위소득 역대 최대 인상’” – 제주JIBS (2025.11.04) JIBS 제주방송
  • “[전문] 이재명 대통령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 – 복지타임즈 복지타임스
  • “[속보] 이재명 대통령 ‘생계급여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 지원’” – 머니투데이 다음 뉴스

🧠 2025년 한국을 뒤흔든 신조어 TOP 10

말 한마디가 세대의 정서를 담고, 트렌드를 반영한다.
2025년에는 ‘개인·디지털·감각’이 핵심 키워드였다.


1. 헬시플레저

건강(Healthy)과 즐거움(Pleasure)을 결합한 말로, 억지로 하는 다이어트나 운동이 아니라 즐기면서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합니다. 홍보의 모든 것
운동이나 식습관이 일상이 된 만큼, 이 표현은 MZ세대의 자기관리 트렌드를 대변합니다.


2. 텍스트힙

‘힙하다(Hip)’와 ‘글(Text)’의 합성어로, 독서나 글쓰기가 하나의 힙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뜻입니다. 홍보의 모든 것
SNS상에서 “읽었다 인증”, “책스타그램” 등이 인기를 끄는 배경과 맞닿아 있어요.


3. 빅블러

‘Big + Blur’로, 산업·경계가 흐려지는 현상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오프라인/온라인, 생산자/소비자, 대기업/스타트업 간 구분이 희미해지는 흐름을 담고 있어요. 홍보의 모든 것
마케팅·비즈니스 관점에서도 주목되는 용어입니다.


4. 이모카세

이모(이모님)와 오마카세(요리사 추천코스)의 결합어로, 친근한 ‘이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추천 코스를 즐기는 한식 문화가 화제가 되면서 탄생한 말입니다. 홍보의 모든 것
푸짐하고 따뜻한 식사 경험을 찾는 트렌드가 반영됐어요.


5. 추구미

‘추구하는 미적 스타일’의 줄임말로, 개인이 지향하는 이미지나 느낌(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을 말합니다. 홍보의 모든 것
SNS에서 “나의 추구미는 ○○다”라는 콘텐츠가 많이 보였죠.


6. 미닝아웃

‘Meaning(신념)’ + ‘Coming-Out(커밍아웃)’의 결합어로, 소비나 행동에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는 행위를 뜻합니다. 예컨대 환경 보호를 위해 비건 화장품을 쓰는 것 등이 포함돼요. 홍보의 모든 것
‘가치 소비’가 언어로 정착된 사례입니다.


7. 슬세권

‘슬리퍼(집에서 편히 신는 신발)’와 ‘역세권’을 합친 말로, ‘슬리퍼 신고도 갈 수 있는’ 편의시설 가까운 주거지를 뜻해요. 집·집근처 중심 생활이 늘면서 등장한 표현입니다. 홍보의 모든 것
부동산·주거문화 트렌드에도 영향을 주었어요.


8. 미코노미

‘Me(나)’ + ‘Economy(경제)’의 합성어로, 나 자신을 위한 소비에 지갑을 여는 트렌드를 뜻합니다. 가치 있는 소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흐름이 반영돼요. 홍보의 모든 것
‘나심비(나의 심리가치비용)’라는 말과도 연결됩니다.


9. 키캉스

‘Kids(아이들)’ + ‘Vacation(휴가)’ 합성어로, 아이들과 함께 호텔·리조트에서 보내는 체험형 가족 휴가 트렌드를 의미합니다. 홍보의 모든 것
“휴가도 아이 중심으로 간다”는 흐름이 담겨 있어요.


10. 모디슈머

‘Modify(수정하다)’ + ‘Consumer(소비자)’ 합성어로, 제품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소비자를 일컫습니다. 홍보의 모든 것
DIY·리폼·커스터마이즈 문화가 반영된 단어예요.


🔍 총정리

이 10개의 신조어는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2025년 한국 사회의 흐름과 세대 감성을 반영한 언어 기록입니다.

기준트렌드 요약
개인 중심화미코노미, 추구미
건강·라이프스타일헬시플레저, 이모카세
소비 행태 변화미닝아웃, 모디슈머
주거·생활 공간 변화슬세권, 키캉스
사회·산업 경계 변화빅블러
문화·콘텐츠 소비텍스트힙

📚 출처

  • 뉴스와이어: 「2025년 알아두면 좋은 신조어 10가지」 (2025.02.17) 홍보의 모든 것
  • The Star Friends: 「2025년 MZ세대 신조어 정리」 (2025.05.17) The Star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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